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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남외어린이도서관, ‘프뢰벨 전집 대출 서비스’ 운영지역 내 작은도서관 최초…영유아 위한 프뢰벨 전집 꾸러미 19개 대출
[우리집신문=감자]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남외어린이도서관이 지역 내 작은 도서관 가운데 최초로 영유아를 위한 ‘프뢰벨 전집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국 프뢰벨’은 우리나라 최초의 유아 교재 전문 출판사로, 2024 상표(브랜드) 선호도 조사 어린이 교재·교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남외어린이도서관은 △전래동화 △영아 수학 동화 △바른 생활 동화 △고사리 삼국지 등 주제별, 연령별 19개 분야의 한국 프뢰벨 전집 꾸러미를 보유하고 있다. 각 꾸러미는 30여 권의 교재와 시청각 자료, 맞춤형 학습 교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심 있는 영유아 양육 가정은 남외어린이도서관으로 전화하거나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대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 가정당 전집 꾸러미 1개를 최대 45일 동안 빌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22년 8월 문을 연 남외어린이도서관은 △문화강좌 △가족 영화 상영 △부모 특강 등 어린이 및 영유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관 이후 올해 12월 초까지 3만 5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어린이를 위한 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선뜻 구매하기 망설여지는 고가의 어린이 전집을 이제 부담 없이 빌려서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 활성화 및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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