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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청주시는 충청북도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일간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스마트·디지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디지털 산업 현황을 조명하고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관을 통해 디지털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디지털 분야 전문가들의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와 정보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디지털 산업의 발전 현황을 전시하는 디지털 산업관, 블록체인 기술 및 응용 사례를 소개하는 블록체인 사업관, 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선보이는 AI 융합관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충북 정보통신기술 소프터웨어(SW) 경진대회 수상작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성과가 중점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역 디지털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주요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 사업은 청주시, 충청북도,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공동 추진하며,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업 간의 협력 및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20년부터 시작해 5년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스타트업, 중소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연평균 3천183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디지털 페스티벌은 지역 내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스마트시티의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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