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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17일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농업분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계, 기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농정국, 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 기상청 등 15명이 참석하여,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농업기술 및 정책에 대해 심도 높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농업 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AI 등 스마트 농업 확산 ▴기후 변화에 맞는 재배법 개선 및 품종 개발 ▴농업재해 저감시설 확충 ▴ 지역별 맞춤형 농업용수개발 ▴기후재해 대응 생산기반 적응력 제고 ▴기후위기 대응기술 확산 및 교육·홍보 강화 등 각 기관 농업분야 이상기후 대응방안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기후변화는 이제 단기적인 문제가 아니라, 농업의 미래와 직결되는 장기적 문제”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책을 구체화하고, 농업인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일조량 부족, 이상기후 농작물 피해, 9월 집중호우, 벼멸구 피해 등 4개 재해에 178억 5천8백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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