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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사천의 검객이 전국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가운데 사천의 학생 검객들도 우수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17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남해군수기 전국생활체육 검도대회’에 출전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첫째날 개인전에서는 초등 고학년부(4~6학년)에서 김민승(사천초6) 학생이 우승, 엄정우(사천초4) 학생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둘째날 열린 단체전에서도 우승 1개, 3위 3개 등 4개의 메달을 받는 등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면서 사천시체육의 밝은 미래를 예견하게 했다. 초등 고학년부 A팀(김민준(사천초6), 이승재(동성초6), 김민승(사천초6))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 저학년부 (문연우(사천초3), 권민준(사천초2), 배준후(동성초3))팀, B팀(김원빈(삼성초4), 유은준(은하수초6), 엄정우(사천초4)), 여자청소년부(중~고등학생) 성서윤(사천여중2), 김규리(사천여중2)팀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국 각지의 검도 선수단 1,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터 노장부까지 총 11개부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사천시 검도회 소속 25명이 출전해 선수들간의 단순한 경쟁뿐만이 아니라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며 생활체육 검도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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