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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하동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캠핑장 등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펜션이나 캠핑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캠핑장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화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와 텐트 내 난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일산화탄소의 경우 헤모글로빈에 대한 결합력이 산소보다 약 200배 높아 2시간 이상 노출 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무색·무취의 특성으로 사전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소방서는 관내 캠핑장 19개소, 펜션 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화재안전 현장 컨설팅 ▲캠핑장 안전키트 대여 및 보급 유도 ▲캠핑장 관리카드 작성 ▲펜션·캠핑장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이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겨울철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화기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한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관계자와 이용객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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