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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한국여성농업인양양군연합회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양양군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회원들이 송이·연어축제 기간 중 운영한 향토음식점 수익금과 김장김치 판매금을 통해 마련됐다. 손연실 한국여성농업인양양군연합회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양양군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농업단체로서, 지난 11월에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50가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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