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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함안군은 12월 17일 화요일 오후 7시경 가야읍 일원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함안군청, 함안경찰서, 함안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청소년선도함안협력지원단, 여성명예소장, 자율방범대 등 민간 협력단체 소속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가야읍 일원을 도보로 순찰하며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을 단속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 과정에서는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업소를 대상으로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편의점 등에서의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행위를 단속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선도와 보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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