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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경상국립대학교(GNU) 사회과학연구원은 12월 30일 오후 1시 가좌캠퍼스 사회과학관 3층 글로벌룸에서 ‘비판적 실재론과 계몽된 상식: 학제간 지평’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학술 심포지엄은 대안적인 사회과학방법론 및 국제적 학제간 연구를 주도해온 비판적 실재론의 창립자 로이 바스카(R. Bhaskar) 타계 10주기를 맞아 그의 마지막 유고 《계몽된 상식: 비판적 실재론의 철학》의 출간을 기념하여 기획됐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비판적 실재론과 학제간 연구’와 ‘비판적 실재론의 전개와 영성적 전환’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계몽된 상식: 비판적 실재론의 철학(강원대 사회학과 이기홍 명예교수) ▲응용된 비판적 실재론과 학제간 연구(경상국립대 사회학과 김명희 교수) ▲변증법적 비판적 실재론과 메타실재의 철학(건양대 인문융합학부 서민규 교수) ▲비판적 실재론과 좋은 사회의 존재론(조선대 교육학과 서덕희 교수) 등 4개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두 세션의 사회자로 정백근 교수(경상국립대 의과)와 김덕민 교수(경상국립대 경제학부)가 나선다. 각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은 지주형 교수(경남대 사회학과), 김창엽 교수(서울대 보건학과), 정용택 교수(한신대 평화교양대학), 서영표 교수(제주대 사회학과) 등 4명의 전문가가 맡을 예정이다. 학술 심포지엄을 주관한 송원근 사회과학연구원장은 “이번 학술 심포지엄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시대, 인문사회과학은 무엇을 할 수 있고 우리 사회가 어떤 학문을 요청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학제간 토론의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학술 심포지엄은 현장(사회과학관 3층 글로벌룸)과 온라인 줌(ZOOM)으로 병행하여 개최되며 경상국립대 사회과학연구원에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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