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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완순 단양군 대강면새마을부녀회장, 지역상생일자리 유공자 표창

일손이음 지원사업 분야 공로 인정받아... 상생의 가치를 빛내다
감자 | 입력 : 2024/12/18 [20:34]

▲ 수상 사진


[우리집신문=감자] 홍완순 단양군 대강면새마을부녀회장(70세)은 지난 18일 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열린 ‘2024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에서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자리매김했다.

충청북도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이음 지원사업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홍 회장은 농번기마다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3년간 총 37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사과 수확 봉사를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등 진심어린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희망의 등불 달아주기 행사,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대강면 경로잔치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서도 앞장서며 지역 상생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홍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양군의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주도하는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272개 농가에 5,83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하며 농업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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