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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음성군기업인협의회은 19일 지역주민에게 암치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는 감곡면 오향리에 거주하는 주민 A씨로, 약 5년 전 삼중음성유방암(3~4기)를 판정받고 일부 절제술까지 받았으나 골반뼈 등으로 암세포가 전이 됐다고 한다. 군 기업인협의회는 해당 치료가 건강보험료가 적용되지 않아 병원 내원 시 수백만 원의 치료비가 발생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이에 12월 기업인월례회의 시 ‘감곡면 주민 암치료비 지원’ 안건을 상정해 음성군기업인협의회에서 200만원, 감곡면기업인협의회에서 100만원을 모아 지역주민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허인 감곡면기업인협의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이 많을 텐데 감곡면 지역주민에게 우선으로 치료비 지원을 결정해 주신 채달원 회장을 비롯한 읍면 기업인협의회장, 임원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음성군기업인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채달원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군과 주민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음성군기업인협의회에서는 기업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우선 채용,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등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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