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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김해시는 지난 18일 봉황예술극장 ‘함성’(함께 성장하는 공간)에서 ‘여성친화도시 김해 2024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 해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 18개 기관·단체 40여명의 담당자들이 모여 대표사업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여성친화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한 ▲돌봄노동자 지원사업(경남동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 ▲작은도서관 돌봄사업(김해글로벗도서관)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 사업(김해시여성센터, 제이제이창작예술협동조합)과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공감-양성평등 문학세상(김해아동문학회) ▲여성 일자리 붐업 프로젝트(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회현연가 김해치즈스토리 피자만들기 체험과 마술 공연, 재즈콘서트도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들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단체들과 사업을 확장 연계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지난 13년 동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과 성을 다해주신 기관과 단체 덕분”이라며 “김해시는 2025년에도 모두가 평등한 김해, 마음껏 일하는 김해, 곳곳이 안전한 김해, 다함께 돌보는 김해, 꾸준히 성장하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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