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부안군과 전국공무직노동조합 부안군지부는 지난 18일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임금교섭을 위한 예비교섭인 상견례’를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권로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이말순 부안군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협상을 위한 노동조합측 제안설명과 이에 대한 군측 입장설명 등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5년 임금교섭 요구안에는 기본급 인상, 호봉구간 및 각종 수당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양측은 향후 실무교섭을 통해 노조측이 제시한 2025년도 요구안을 조율하여 내년 중 최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노동조합측 관계자는, “양측 모두 같은 노동자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상호 원만한 교섭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부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정하게 교섭에 임하여 적절한 협상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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