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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 추진상황 업무보고“동구, 북구 지역과 경주 권역을 아우르는 도·소매 융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기대”
[우리집신문=감자]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3동)은 21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의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부지면적 3만8천㎡, 건물연면적 1만6천㎡ 규모로, 청과동, 수산동, 물류동 등을 포함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전액 시비 81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문석주 의원은 “제2 도매시장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기능과 콘텐츠를 갖춘 융복합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기존 도매시장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로 기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쇼핑과 여가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특성상 넓은 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울산외곽순환도로와의 연계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 후보지 선정의 핵심 기준”이라며, “물류 효율성과 시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종합적인 교통 인프라 계획이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 의원은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울산의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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