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해운대구는 12월 17일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교감을 촉진하기 위해 영화감상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는 '고독사 없는 해운대' 조성을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에게 문화 활동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참여한 30명의 중장년 1인 가구는 함께 영화를 보고 다과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혼자 지내며 외로움이 커졌는데, 오랜만에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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