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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 정신을 기리다."… 국민권익위, 무연고 묘 참배와 현장 상담장 운영제70회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 영웅을 기리고 83만 보훈 가족과 유가족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상담장’ 마련
[우리집신문=감자] 국민권익위원회는 호국 보훈의 달 및 제70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와 묘역정화 활동을 하고, 6월 6일에는 국민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와 함께 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보다 많은 보훈 가족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매년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묘역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장 상담장을 운영하여 유가족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대한 고충을 상담하고 민원을 접수·해결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국방보훈민원과는 2006년 12월 출범하여 19년간 약 29,000건의 군사, 국방, 보훈, 병무 고충민원을 처리했으며 그중 국립묘지, 국가유공자 등과 관련된 보훈 민원은 11,000건에 달한다. 대표적인 고충민원 해결 사례로는 1977년 국군의날 행사를 위한 편대비행 예행 연습 중 헬기 공중 추돌사고로 추락하여 순직한 故 변화수 대위에 대해 소령으로 추서 진급하는 것을 심의하도록 시정권고 한 사례, 1951년 7월 육군 첩보부대(HID) 소속으로 특수임무를 수행하고 美극동공군사령부 소속으로 전환된 후 근무하던 중 중공군의 공격으로 21세에 사망한 故 도종순 님의 전사 여부를 심의하도록 의견표명 했는데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작년 12월 24일 71년 만에 전사가 인정된 후 올해 2월 28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위패를 안장한 사례 등이 있다. 특히, 국민권익위의 시정권고‧의견표명 이후 故 변화수 소령은 2014년 10월에 소령으로 추서 진급하고 故 도종순 님은 2025년 2월 국립서울현충원에 봉안됐는데, 국민권익위 고충처리국장과 직원들은 유가족과 함께 이들의 묘와 위패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6월 한 달간 호국보훈의 달 및 현충일을 맞이하여 보훈·국방·군사 분야에 대한 집중 민원 신청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훈·국방·군사 분야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고충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인터넷 국민신문고와 우편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고, 국번 없이 110으로 전화하면 전문조사관이 직접 상담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박종민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국민권익위는 현충일을 맞아 찾아가는 보훈·국방 분야 상담을 통해 83만 보훈 가족의 고충을 가까이에서 듣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과 장병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을 해결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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