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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순천시가 지난 27일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중앙시장 일원에서 ‘쓰레기는 제발 저녁에 배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들게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최근 쓰레기 배출 시간 미준수로 인해 상시 쌓여있는 쓰레기들이 도심 미관을 매우 해치는 주요 원인이라 판단하고, 도심을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원도심 취약지역 중 순천 중앙시장 일대를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순천시 원도심상인연합회(회장 최두례), 순천시상권활성화재단, 시 직원들이 협동하여 ‘쓰레기는 제발 저녁에 배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 전단지를 순천 중앙시장 상인·상가에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쓰레기 배출시간을 ‘순천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2조 제1항’에 따라 일몰 후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정해진 시간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하는 작은 실천이 더 깨끗한 순천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다”며, “행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쓰레기는 제발 저녁에 배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이어오고 있다. 시 직영 청소차 및 환경미화원 조끼에 슬로건을 부착하고, 현수막 게시, 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 홍보, 읍면동 청소 담당자와의 협조 체계를 통해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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