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포천시, '시간제보육 통합반' 2개소 신규 운영

소흘읍 ‘원일어린이집’(만 2세 반), 선단동 ‘짐랜드어린이집’(만 0세 반) 지정
감자 | 입력 : 2025/05/29 [01:49]

▲ 포천시, ‘시간제보육 통합반’ 2개소 신규 운영


[우리집신문=감자] 포천시는 오는 6월부터 ‘시간제보육 통합반’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다양한 양육 수요에 부응하는 촘촘한 보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에 지정된 시간제 보육 통합반 운영기관은 소흘읍 ‘원일어린이집’(만 2세 반)과 선단동 ‘짐랜드어린이집’(만 0세 반)이다.

양 기관은 ‘포천애봄365 어린이집’과 함께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일시적으로 영아를 보육하기 어려울 때, 지정된 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도입한 ‘시간제 보육 통합반’은 담임교사가 같은 연령의 정규반 아동과 시간제 아동을 정규반 내에서 함께 돌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 급여 또는 양육 수당을 수급받는 영아다. 시간당 5,000원(정부 지원 3,000원, 자부담 2,000원)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시간제 보육 통합반 운영은 포천의 모든 아이가 돌봄 공백 없이 보육 받을 수 있도록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수요에 맞춘 공공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