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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 프로그램 성료육아 자신감 UP! 정보 공유와 정서적 지지로 행복한 육아 지원
[우리집신문=감자] 고흥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수혜자 15가구 32명을 대상으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2023년 9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고흥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엄마모임’ 프로그램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비슷한 개월 수의 아기를 둔 엄마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도움을 주고받는 기회를 제공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아기 알아가기(베이비 마사지) ▲영유아 구강 교육 ▲영양 교육 ▲안전 교육(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주제와 함께, 미역 등을 활용한 오감 발달 놀이를 병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엄마는 “오감 놀이는 집에서 하기가 부담스러운데, 또래 아이들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올바른 양치 방법 등 구강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엄마모임’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기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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