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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예리고의집(원장 변은자 데레사 수녀)이 지난 20일 광주지구 수녀들과 만성리 검은모래 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녀들은 해변 곳곳에 버려진 폐스티로폼과 폐플라스틱, 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했다. 광주지구 수녀들은 광주와 전남 지역 성당 소속으로,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변은자 데레사 수녀는 “아름다운 환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환경 정화에 적극 동참해주신 예리고의집 원장님과 광주지구 수녀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깨끗한 만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리고의집은 여수시 만덕동에 위치한 노인공동생활가정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생활하며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거주 공간이다.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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