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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부산 서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기념하고자 이번 5월 한 달 동안 관내에 소재한 병원, 학교 등과 함께‘2025년 금연ㆍ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학교 교직원, 학생,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검사, 금연ㆍ절주 게임, 금연 클리닉 신규 등록 등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천여 명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중앙여자중학교, 부산여자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참여해 금연과 절주의 의지를 보였으며, 부산금연지원센터와는 금연 관련 피켓을 들고 부산대학교병원 인근 지역을 돌며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쓰담 캠페인’도 같이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삼육부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금연을 시도하고 싶어 하는 환자들에게 병원 치료에 앞서 금연과 관련된 상담 및 교육을 통한 금연 결심과 일상생활 속 금연 시도를 위해 서구보건소 금연 클리닉과 연계한 금연 지원 서비스 사업 홍보에 앞장서기로 해 서구 금연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 행사로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구민들에게 금연ㆍ절주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부산 서구는 더욱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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