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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식품 동남아 시장 공략 박차, THAIFEX 2025 수출 성과

경남 농식품,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를 통해 호응 얻어
감자 | 입력 : 2025/05/29 [06:41]

▲ 박람회


[우리집신문=감자] 경상남도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 – Anuga Asia 2025)'에 참가해 도내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식품 관련 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중심 무대이다.

경상남도는 도내 11개 농식품업체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하여 김치, 떡볶이, 건강스낵 등 총 28개 품목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요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펼쳤으며, 그 결과 해외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29일 기준, 2건 50만 불 규모의 업무협약(MOU)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경상남도와 경남무역, 참여업체 간의 긴밀한 협업과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어우러진 결과로 도내 농식품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동남아시아는 한류 열풍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으로, 경남 농식품의 수출 확대에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다”라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발판 삼아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견고히 하고, 경남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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