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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청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에 2025 중국 전략시장 종합사절단을 파견하여, 총 128건 1,782만 달러(약 246억원)의 수출 상담 및 현장에서 40건의 수출계약(MOU건수 포함) 체결, 988만 달러(약136억)규모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화장품 6개사, 식품 4개사 등 총 10개 도내 수출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중국 내 소비 수요가 높은 화장품‧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편성됐다. 또한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하여 사전 바이어매칭, 상담장 구성, 통역 인력배치 등 사전 상담준비 및 현장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충청북도는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일부 상담회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청양구와 도 국제자문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전 바이어 섭외부터 상담장 조성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준비함으로써 양 지역 간 수출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그 결과,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의 1:1 수출상담을 통해 총 128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1,78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비엔코스(화장품/청주시)는 현장에서 50만달러 상당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에이치피엔씨(화장품/청주시) 또한 현지 온라인 유통망과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70만달러 상당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부 기업은 현지 유통망 입점을 위한 후속 미팅도 예정되어 있어, 실질적인 수출계약 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중국 사절단의 칭다오 상담회장을 방문했던 충청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종합사절단 파견은 단순한 상담회 개최를 넘어 현지 소비 트렌드와 유통 환경을 체감하고, 기업 스스로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밀착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실무대표단은 5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중국 산둥성 지난시와 칭다오시를 방문해 산둥국제우호도시협력발전대회 참석, 도내기업 칭다오 수출상담회,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상 관광홍보, 현지 대학 방문 K-유학생 유치·홍보 활동 등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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