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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 성황리 종료

공예로 꾸민 방 전시 및 체험 행사
감자 | 입력 : 2025/05/29 [06:18]

▲ 공예로 꾸민 방 전시


[우리집신문=감자]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백화당에서 2025 공예주간‘공꾸방꾸(工𡱺房𡱺)’를 개최했다.

‘2025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국행사로, 통영문화도시센터에서는 ‘공꾸방꾸(工𡱺房𡱺, 공예로 꾸미기 방 꾸미기)’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전통 공예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생활 공간 속 공예의 가치를 높이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공꾸방꾸(工𡱺房𡱺)’전시는 삼도수군통제영 백화당을 일상생활 공간으로 구성해 통영 장인과 작가들의 공예품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을 선보여 관람객 5천명을 기록하는 등 기획이 신선하다는 호응을 얻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주말 체험 나전라탄트레이만들기와 소반만들기는 신청 시작 하루 만에 예약이 마감됐고, 슈링클키링만들기 등 프로그램들은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통영예술포럼 및 통영매구보존회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공예에 관심 있는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를 주관하는 통영문화도시센터는 공예의 가치를 높이는 상품개발과 함께 통영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작품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페어 참가 및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도시로 선정, 향후 3년간 약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통영’을 구축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은 ‘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음악, 공예, 예술여행과 기본조성 4가지 분야 9개 영역으로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60억원을 투입,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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