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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목포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건축과 인문학의 융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고유한 건축 유산을 탐구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조명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길 위의 인문학’ 1기는 6월부터 7월까지 5주간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된다. 강연자로 김순웅 교수(목포대학교)와 남용협 교수(경기대학교)가 참여하며, 건축 공간의 변천과 그 속에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목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목포시립도서관 사서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건축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기억과 흔적을 담고 있는 중요한 인문학적 자산이다”며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 건축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도서관 또한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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