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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인천시 중구 신포동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신포동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관내 주요 지역에 수목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포동 청사 앞 인도’와 ‘답동쉼터 교통섬 ~ 답동사거리 앞 인도’ 부근에 에메랄드 그린과 꽃잔디를 심은 화분 23개를 각각 배치했다. 신포로35번길 76 앞 화단에는 감나무 묘목 3그루를 식재했다. 에메랄드 그린은 수형이 곧고 밀도가 높으며, 도심 환경에서도 키우기 적합한 수목으로 유명하다. 특히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소음 차단 효과도 있어 신포동 경관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향후 주민자치회는 직접 관수 작업을 하며, 에메랄드 그린과 감나무 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테일러 주민자치회 회장은 “싱그러운 수목의 기운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도록, 식재된 수목을 주민들과 함께 정성껏 가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이번 신포동 경관개선 사업이 도심 속에 생기를 불어넣고, 신포동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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