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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

감자 | 입력 : 2025/05/30 [02:36]

▲ 남원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


[우리집신문=감자] 남원시는 2025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사회적기업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정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사회적경제기업에 인프라 지원, 경영지원 컨설팅 등의 맞춤형 사업을 3년간 지원함으로써 남원시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스타기업 선정업체에는 3년간 최대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1차년도에는 인프라 지원, 경영진단 컨설팅으로 6천만원의 사업비를, 2차년도와 3차년도에는 신제품개발, 마케팅으로 각각 1천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리산처럼영농조합은 이번 스타기업 육성 기간동안 연매출 2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리산처럼영농조합은 100% 국산 농산물을 엄선하여 저온압착 프리미엄 참기름, 들기름과 들깨를 주원료로 한 들기름 막국수와 들깨 칼국수, 들깨삼계탕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2년에 창립한 지리산처럼은 2021년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으며, 쿠팡, 컬리, 신세계백화점, 카카오메이커스 등 꾸준한 판로 확장으로 연간 국산 참깨와 들깨 100톤을 수매하여 농업을 지키고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제품 기부와 장학금 후원을 통해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리산처럼은 홈쇼핑 및 수출 확대를 위한 물류기반을 확충하고, 저온시설을 규모화하여 원물 확보와 품질 유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리산처럼 정정은 대표는 “남원 사회적경제기업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지리산처럼은 정규직원 20명, 남원 상생농가 400가구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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