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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생 수리력 향상을 위한 ‘수학 대중화 강연’ 개최인공지능(AI)과 수학의 만남’주제로 포항공대 황형주 교수 강연
[우리집신문=감자] 대구시교육청은 5월 31일에 오전 10시부터 대구과학고 대강당에서 고등학생과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수리력 향상을 위해 ‘수학 대중화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황형주 교수가 ‘인공지능(AI)과 수학의 만남’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이 수학적 원리로 이루어진 연구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인공지능을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학이 근간이 되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황형주 교수는 2022년 최석정상*을 수상했고, 단편적인 사례 중심의 기존 기계학습 연구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수학을 이용하여 인공지능(AI)의 작동원리를 규명하고 반도체와 의‧생명 분야 등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학적 기반의 인공지능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강연 이후에는 수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에 대해 안내하는 진로 모색의 시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개별 교과로 배운 수학, 과학, 기술 등이 인공지능과 융합되어 시너지를 발휘하는 사례를 배움으로써 융합적 사고 역량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수학의 가치를 인식하고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수학 대중화 강연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급속히 발전하는 지능정보사회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융합되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수학의 유용성을 깨닫고, 깊이 있는 수학 공부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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