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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동해시가 도시재생사업장에 치유와 감성을 더한 컬러테라피 포토존을 설치해 치유기능과 재미 요소를 도입한다. 컬러테라피 포토존은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되는 ▲ 삼화지구 거북당 옆, ▲묵호별빛마을 내 묵꼬양 치유카페, ▲발한지구 놀토오삼 행사장등 총 3곳에 조성됐다. 컬러테라피 포토존은 ‘나’를 찾는 여러 가지 방식중 하나로 단순한 사진 촬영 공간을 넘어 정서적 회복과 감성적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도시재생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포토존의 핵심은 강원경제진흥원의 웰니스 프로그램 중 하나인‘컬러성향검사’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방문자는 현장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통해 자신의 컬러성향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감정적 치유와 자기발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치유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방문자들은 자신만의 컬러를 찾은 뒤 이를 활용해 인생샷을 남기거나 치유의 시간을 보내면서 지역 도시재생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SNS인증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면 음료할인 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정하연 동해시 도시정비과장은 “컬러테라피 포토존은 단순한 사진촬영을 넘어 도시의 숨은 기능을 끌어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감각적 체험이 가능한 도시재생 콘텐츠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컬러테라피 포토존 외에도 ▲발한지구에 2027년까지 281억원, ▲삼화지구에 2026년까지 203억원, ▲송정지구에 2027년까지 284억원 등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관광과 문화자원을 연계한 특성화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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