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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청주시는 지난 29일 재택의료센터인 김영태신경외과의원과 함께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자택을 방문해 재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장기요양 4등급인 서비스 대상자 A씨는 방문요양을 받고 있었으나, 최근 2~3개월 급격한 건강 악화로 완전 와상 상태가 된 이후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재가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진은 A씨의 집에서 피검사, 수액치료와 같은 현장감 있게 진료했으며, 소견서 발급과 같은 의료 행정서비스까지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과거 백신 접종이력까지 현장에서 확인해 개인별 돌봄계획을 세우고, 보호자에게 구축 예방 교육까지 진행해 모든 과정을 집에서 원스톱으로 추진했다. 이후에도 재택의료센터와 시는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청주시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병원‧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통합돌봄 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재가 의료서비스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등급자의 가정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이루어진 팀이 찾아가 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현복 노인복지과장은 “통합돌봄 재가 의료서비스 지원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료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 기반의 의료돌봄체계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고 개선돼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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