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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찾아가고 싶은 작은 학교 6월 말까지 신청 받아

학교‧지역 특색 살린 교육과정 지원으로 작은학교 활성화 기대
감자 | 입력 : 2025/06/01 [21:51]

▲ 충청북도교육청


[우리집신문=감자] 충청북도교육청은 6월 2일, 작은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학생 유입 여건을 만들기 위해 '2026. 찾아가고 싶은 작은학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제정된 '충청북도교육청 작은학교 지원 조례'에 따라 기존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조성 사업'을 확대・운영하는 것으로 공모 대상을 농산촌 지역에서 도내 전체로, 6학급 이하 초등학교 및 3학급 이하 중학교에서 60명 이하 또는 6학급 이하 초・중학교로 확대했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 ▲학교체육 ▲진로 ▲독서・인문소양 ▲기타(학력 신장, 환경, 인성, 생태, 창의융합 교육 등) 5개 분야로, 하나의 사업을 선택하여 학교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찾아가고 싶은 작은학교 조성 사업'은 6월 말까지 학교의 신청을 받아 8월 중 대상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작은학교 공동(일방)학구제 및 자율학교 운영을 할 수 있고, 5년간 총 5,500만 원에서 8,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2023년 8월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24년과 2025년에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작은학교 특색사업 지원 ▲꿈품은 공감교실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각각 53억 원, 63억 원을 지원했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을 착실하게 추진하여 작지만 강한 학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작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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