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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증평군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의 첫 걸음인 ‘올바른 손 씻기’ 교육에 나선다. 군은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오는 5일부터 지역 어린이집 2개소를 대상으로 체험형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손에 형광물질을 바른 아이들이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 씻기 전후 세균(형광물질) 제거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 씻기 전후의 차이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학습 방식으로, 감염병 예방 행동을 생활 속 습관으로 유도하고자 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만으로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는 예방할 수 있으며 감염병 전파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집에는 교육 동영상 및 색칠북 등의 교육자료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첫 단계인 손 씻기를 뷰박스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으로 개인위생 및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예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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