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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한국동물위생학회 최우수기관상 수상

최우수기관상, 우수발표상 및 학술상 수상
감자 | 입력 : 2025/06/02 [00:40]

▲ 최우수기관상


[우리집신문=감자]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2025년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 연구활동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 우수발표상 및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상은 2024년 학회지 및 학술활동이 많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학술지 4회, 구두 1회, 포스터 5회 등 총 10회의 연구활동으로 학술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국내 모돈과 멧돼지에서의 마이코박테리움 혈청학적 검출’로 우수발표상과 ‘도축장 출하 염소의 소바이러스성 설사병 바이러스 감염실태 조사’에 관한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제47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및 전국 수의과대학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두발표 16편, 포스터발표 65편 등 총 81편의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가축방역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정보를 나눴다.

한국동물위생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욱 전북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과 소통하며 내실있는 연구로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축산농가를 보호할 수 있는 양질의 연구를 통해 도내 축산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물위생학회는 수의학분야의 학술연구와 학문교류를 목적으로 1978년 설립된 학술연구단체로 전국 17개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공무원 850여명의 회원으로 이뤄져 있다. 최근에는 인수공통전염병 관련 공중보건, 야생동물과 환경, 반려동물의 복지 등 연구 분야 확대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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