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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더욱 밝고 안전하게'…익산시, 보안등 설치

사업비 1억 4,700만 원 투입, 120곳에 LED 보안등 신설
감자 | 입력 : 2025/06/02 [01:55]

▲ 익산시, 보안등 설치


[우리집신문=감자] 익산시가 보안등 설치로 밝고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총사업비 1억 4,700만 원을 투입해 120곳에 LED 보안등을 신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의해 선정된 장소이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보안등 설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LED 보안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 및 유지보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점멸시간 자동화가 가능한 GPS방식의 점멸기를 채택해 시간 오차를 줄여 시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보안등 설치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우범지대 해소와 밤길 통행 편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주택 밀집 지역 등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보안등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익산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만여 개의 보안등을 관리 중이며, 더욱 안전한 보행길 조성을 위해 매년 약 2억 5,000만 원의 보안등 신규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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