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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근로자 휴양콘도 여름 성수기 이용 예약접수 개시

전국 43개 지역의 유명 휴양콘도를 최대 5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
감자 | 입력 : 2025/06/02 [02:06]

▲ 근로자 휴양콘도 이용 지원 안내문


[우리집신문=감자]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은 6월 2일부터 전국 43개 지역의 유명 휴양콘도를 최대 5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근로자와 택배·퀵서비스기사 등 노무제공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화, 소노(대명), 리솜, 켄싱턴 등 8개 회사가 운영하는 콘도를 1박 기준 6만 5천원에서 최대 29만 2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인이 많을 경우 선발제로 운영된다. 월 평균소득과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배점이 높고, 기초생활수급자나 다자녀가정은 가점이 부여된다. 신혼여행으로 예약하면 최우선으로 선발된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다. 선발 결과는 6월 26일 16:00 이후 발표된다. 신청 방법은 근로복지넷 복지/휴양콘도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근로자 휴양콘도는 여름 성수기 외에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에는 선착순 방식이고 이용일 7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근로자와 노무제공자뿐만 아니라 산재보험 적용 사업장의 사업주(1인 자영업자 포함)도 신청할 수 있다. 부서장·팀장·사내동호회 회장이 직원 교육 또는 친목 행사를 위해 신청해도 된다. 사내 워크숍, 체육대회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여가 활용이 어려운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법인 회원 요금으로 휴양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99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근로자를 위한 대표적인 복지사업 중 하나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여름 성수기 휴양콘도 지원으로 근로자분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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