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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 실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감자 | 입력 : 2025/06/03 [01:35]

▲ 미디어 사용 지도 부모교육 사진


[우리집신문=감자]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돕기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4, 중1, 고1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실시한 미디어 진단조사에 따라 주의 및 위험군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나타나는 도박문제의 심화에 따라 중1, 고1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진단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도박과 미디어 과의존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센터에서 통합적으로 개입할 예정이다.

또한,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를 위해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도 진행하게 되며, 지난 5월 31일, 본 센터에서‘디지털미디어, 어떻게 사용할까?’를 주제로 보호자와 초등학생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과 청소년 교육을 실시했다.

이경희 센터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자율성과 조절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 학교나 청소년기관으로 찾아가는 미디어 예방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디지털미디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과 보호자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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