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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대비 워크숍 개최

감자 | 입력 : 2025/06/03 [01:23]

▲ 단양군,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대비 워크숍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충북 단양군은 지난 2일 어상천면 삼구인화원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담당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투자계획의 전략적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의 위기 극복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조성한 재정지원 사업으로, 오는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이 투입된다.

기초자치단체는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투자계획을 수립해 제출해야 하며, 타당성·실현 가능성·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등급은 160억 원, 양호 등급은 72억 원을 배분받는다.

단양군은 2022년부터 해당 기금을 활용해 보건의료원과 올누림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2025년에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연계한 미라클파크 조성 사업을 중점과제로 삼아 투자계획 평가에 나섰으며, 그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아 16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전문가 의견과 전략을 적극 반영해, 2026년도 투자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 및 현장 담당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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