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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이동수 의원, 목포시 경로당 식사 문제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

목포시 경로당 식사 문제 해결과 노인일자리 급식도우미 처우개선 등 담당부서의 노력 촉구
감자 | 입력 : 2025/06/04 [01:27]

▲ 목포시의회 이동수 의원


[우리집신문=감자] 목포시의회 이동수 의원(상동, 옥암동, 석현동)은 지난 2일 제39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목포시 경로당 식사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제시했다.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청춘을 바치신 분들이 바로 어르신들입니다”라며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목포의 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경로당 식사에 대한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목포는 201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지만 관내 노인 인구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크게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경로당의 개선을 촉구하고 담당 부서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점심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곡과 운영비를 통한 부식비 지원 등 국가와 목포시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로당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동수 의원은 경로당 현장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경로당 급식 도우미 어르신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으며,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와주는 노인일자리 중 경로당 급식 도우미의 활동에 대해서도 열악한 업무 환경과 부족한 업무 시간 등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고도 밝혔다.

이동수 의원은 경로당 식사 개선에 대한 대안으로 노인역량활용사업 전환과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경로당 급식 도우미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고, 현재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유형별·활동별로 필수 인원을 파악하여 인원 수를 재배치하면 효율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경로당 청소 도우미나 환경 도우미와 같은 경로당 관련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여 경로당 생활환경을 개선할 필요도 있다고도 제안했다.

끝으로 “담당부서인 노인장애인과와 대한노인회 목포지회 관계자 분들께서 항상 노력하고 계시지만, 각 경로당의 현실을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모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고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즐겁고 건강한 경로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5분 발언을 마쳤다.

한편 이동수 의원은 상동, 옥암동, 석현동 지역구 의원으로 이번 하반기에 부의장으로서 의회의 어머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역구의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을 찾아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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