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거창군은 지난 19일 관내 언어치료 상담 센터 3곳과 2025년 드림스타트 언어치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2017년부터 매년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관은 느티나무언어심리센터, 동그라미 심리상담발달센터, 아티스심리상담발달센터 등 총 3곳이다. 언어치료 프로그램은 언어표현, 이해, 발음 등 언어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언어능력을 진단하고, 구강 및 발성 훈련 등 언어 훈련을 실시하여 언어 구사 능력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한 기관 대표는 “아동들의 언어 발달은 미래의 학습 능력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거창군청 행복나눔과 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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