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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4060 한의약 건강교실 운영

청‧장년층 위한 종합 건강 관리 프로그램 눈길
감자 | 입력 : 2025/06/04 [05:14]

▲ 무주군, 4060 한의약 건강교실 운영


[우리집신문=감자] 무주군이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4060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무주군은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한방 진료를 기반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월부터 6개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4060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설천과 부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무풍면 어울림센터에서도 진행 예정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기초 검사를 비롯해 체질량지수와 근력지수, 체수분량 등의 체성분 검사, 그리고 개인 증상에 맞는 한방 침과 한약 처방 등의 한의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동 금연 클리닉에서는 금연 상담과 등록, 금연보조제 처방 등 지원에 힘쓴다.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교육과 구강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 지도와 영양 상담, 식단 정보가 공유되며,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검사도 진행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우울증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검사 결과에 맞는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이승하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4060 한의약 건강교실은 전통 한의학과 현대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연계·적용해 청‧장년층의 건강 증진을 돕고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을 돌보고 나아가 지역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주민들이 전방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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