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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하망도서관, 그림책 작품 전시회 개최

나만의 이야기가 한 권의 그림책으로... 오는 29일까지 전시
감자 | 입력 : 2025/06/05 [00:37]

▲ 영주하망도서관, 그림책 작품 전시회


[우리집신문=감자] 영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영주하망도서관 2층 어린이책방에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그림책 창작 강좌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 수료생들의 창작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9주간 지역 그림책 작가의 지도를 받은 수료생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며, 단 한 권뿐인 그림책을 완성했다.

전시장에는 이들이 만든 그림책 7권과 원화 1점이 함께 전시되어, 그림책이 완성되기 전의 창작물과 결과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연○○ 수료생은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료생인 이○○ 씨는 “활동 중인 지역 작가와 함께하며 일방적인 배움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다”며 “주민들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었던 점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민들에게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의 독서문화강좌 참여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그림책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는 창작과 독서문화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련 문의는 선비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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