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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장애인)체전과 부산의 정신을 담은 '체전 종사자 근무복 디자인' 개발!시, 부산 출신 청년 디자이너 윤석운과 협업해 전국(장애인)체전 종사자 근무복(4종)과 모자(1종) 디자인 개발 완료
[우리집신문=감자] 2025 부산 전국(장애인)체전과 부산이 키운 청년 디자이너가 만나다! 부산시는 부산 출신 청년 패션 디자이너 윤석운과 '2025 전국(장애인)체전 종사자 근무복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과 시의 상징물을 활용, 근무복 4종(▲체전 종사자(공무원) ▲체육회 임·직원 ▲경기운영요원 ▲경기보조요원)과 모자 1종을 개발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근무복은 ▲시와 전국체전 상징인 '알파벳 비(B)' ▲'성화 불꽃' ▲'휘날리는 꽃잎' 등에 착안해 개발에 착수했으며,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레이스(Lace)와 자수(刺繡)로 25년 만에 개최되는 부산 전국체전의 강렬함과 도전성을 표현했다. 근무복 제작에는 ▲보온성 ▲기능성 ▲활동성 ▲내구성 등을 고려한 우수 원단이 사용될 예정이며, '국가공인시험기관 품질평가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심벌마크의 기하학적 절삭(사선 커팅)을 통해 부산의 정체성을 담고,재활용(Re-Cycling) 소재를 활용해 깨끗(Clean)하고 친환경(Eco-Friendly)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디자인 협업을 수행한 청년 디자이너 윤석운은 1988년생 부산 출신으로 2017년 뉴욕 프랫인스티튜트 패션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갭(Gap) 뉴욕 본사 근무를 거쳤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석운 윤(SEOKWOON YOON)'을 선보이며 활동 중이다. 시 청년정책 브랜드 '청년지(G)대'의 인재육성지원 사업인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3년 대한민국 패션 대전 대통령상 수상’ 등 부산을 대표하는 청년 디자이너 중 가장 인상적인 행보를 보인다. 한편, 시는 근무복 제작에 앞서 만들어진 시제품을 시 홍보대사(정서주 가수, 펜싱 송세라 선수)와 지역 체육 유망주(야구 하현승 선수, 축구 이수아 선수)들의 시착 모습을 홍보해 전국(장애인)체전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은 올해 10월 17일, 폐회식은 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은 10월 31일 아시아드주경기장, 폐회식은 11월 5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관람객들을 위한 주제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도 준비되고 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2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과 부산의 정체성을 담은 근무복을 시와 지역 출신 청년 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에 만들어질 근무복은 대회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더욱 고취하고 대회 홍보 효과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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