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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힘찬 출발!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가 아이키우기 좋은 지곡면 교육환경 조성 협약 체결
[우리집신문=감자] 충남 서산시 지곡면에서는 지난 6월4일,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가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모심기 체험을 시작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다.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지곡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참여형 마을학교 프로그램이다. 부성초등학교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① 지곡의 문화유산인 안견기념관, 진충사 탐방 ② 볏가릿대와 솟대 등 전통공예 체험 ③ 갯벌 및 화훼체험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이 직접 선생님으로 나설 예정이다. 개강 첫날에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논에 들어가 손모내기를 하는 모심기 체험이 진행되어, 참가한 학생들이 농사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가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력을 다지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9명에 대한 마을교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정진영 지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지곡은 초․중․고 학교를 모두 가진 지역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마을이 배움터가 되어 아이키우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지역민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출범을 축하하며, 면에서도 지역의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단순한 체험형 교육을 넘어,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고 배우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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