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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신포드림’ 신포국제시장 상인 봉사단 첫발

신포국제시장 일대서 환경 정화 활동 전개
감자 | 입력 : 2025/06/05 [01:32]

▲ 신포국제시장 일대서 환경 정화 활동 전개


[우리집신문=감자] 인천 중구 내동 소재 성.미가엘종합사복지관은 ‘신포드림’ 신포국제시장 상인 봉사단이 지난 28일 신포동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포드림’ 사업의 첫 공식 실행 단계다.

이날 상인들은 신포국제시장 내 골목길, 등대공원 인근, 신포동 관내 주요 거리 등을 중심으로 청소 활동을 전개하며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썼다.

정화 활동에는 신포국제시장 지원센터의 협조 아래, ‘더드림홍삼’, ‘보리당’, ‘신포야채치킨’, ‘항도정육점’, ‘신포타코’ 등 다수의 점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상권의 공동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신포드림’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 중인 ‘신포통(通)’사업의 일환이다.

신포국제시장 상인들 간 자발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협력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 주체로서 상인들 스스로 힘을 모아 주도적으로 펼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번 활동은 상인들의 자발적인 제안과 논의 과정을 통해 기획된 것으로, “시장이 살아야 나도 산다”라는 상인들의 공감과 의지를 반영했다.

신포드림 상인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장, 시장을 통해 따뜻함이 오가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상인들의 실천이 큰 울림을 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에 힘이 되는 이웃이 되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

향후 ‘신포드림’ 상인 봉사단은 복지시설 방문, 아동 대상 나눔 활동, 지역 어르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상인 네트워크 모임, 봉사단 발대식, 정기 활동 등도 예정되어 있어, 지역 상인의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리더십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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