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오스트리아 빈에서 ‘YGLP’ 12기 국제교류

6월 2일까지 프로그램 진행해 국제화시대 다양한 덕목 함양
감자 | 입력 : 2025/06/05 [01:44]


[우리집신문=감자]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빈(Wien)에서 YGLP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YGLP 12기 참가자들(인천 중3~고2 청소년 18명)은 지난달 27일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를 방문해 한국학과 재학생들과 ‘한국·오스트리아의 존경받는 인물’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양국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덕목을 함양했다.

또 참가자들은 지난달 29일 UN의 비엔나국제센터(VIC)를 방문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전문가들에게 ▲UN 사무국 특징과 제5사무국의 필요성, ▲핵확산방지조약(NPT)의 한계와 핵무장 여론, ▲대체제로서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주제로 직접 조사·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2013년부터 인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글로벌·융·통합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젝트’ ‘YGLP’(Youth Global Leadership Program)를 진행하고 있다.

YGLP는 SDGs, 글로벌 이슈 토론 등이 이루어지는 ‘교육과정’과 오스트리아 빈 등에서 이루어지는 국제교류 활동, 글로벌 문화교류 등 ‘실천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 조O린(15세) 청소년은 “오스트리아에서, 그것도 대학교 강당에서 한국의 존경받는 인물을 발표해서 의미가 있었다.”라며 “친구들에게 YGLP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라고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연수구에서 위탁받아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전문 기관으로 수련활동, 글로벌리더 양성 및 국제 교류 활동, 진로 지원, 문화예술행사, 참여·자치활동 지도, 청소년 복지 및 지역 연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