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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진안군이 그동안 관행적으로 운영해오던 ‘청원조회’의 명칭을 ‘직원 만남의 날’로 변경하며 조직 내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군은 경직된 분위기의 기존 조회 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이 보다 친근하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공감과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명칭 변경을 단행했다. 첫 ‘직원 만남의 날’은 5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전춘성 군수는 대통령 선거업무와 산불 비상근무 등 주요 현안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적극적인 군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후 이어진 강연에는 금융결제원 김광휘 금융정보본부장이 초청돼 ‘공직과 행복한 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공직생활의 의미와 개인의 삶의 균형을 찾아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전춘성 군수는 “직원 만남의 날을 통해 소통하는 조직,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초청과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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