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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2025 포스코 지속가능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포스터 최우수상

발표 부문 해숨 팀, 차세대 친환경 부표 제안
감자 | 입력 : 2025/06/05 [02:24]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6월 2일 포스코그룹 본사에서 개최한 ‘지속가능 레벨업그라운드’에서 프로젝트 발표 및 포스터 전시 부문 모두 최고 성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집신문=감자] 경상국립대학교(GNU)는 6월 2일 포스코그룹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 레벨업그라운드’에서 한 학기 동안 학생들과 포스코엠텍이 협업하여 만든 ‘프로젝트 발표’ 및 ‘포스터 전시’ 부문 모두 최고 성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의 지속가능경영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정규과목을 포스코그룹 계열사와 참여대학 간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모델이자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 주관하에 개설한 ‘ESG 마이크로 디그리’ 교과목(담당교수 김현수, 김영철)을 통해 2023학년도 2학기 포스코MC머티리얼즈와, 2024학년도 2학기 및 2025학년도 1학기 2년 연속 포스코엠텍(남선연 리더, 이진주 대리)과 함께하여 지난해 ▲발표 부문 최우수상 ▲포스터 및 영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은 이번 전국 9개 주요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지속가능 레벨업 그라운드’에서 ▲발표 부문 최우수상(팀명 ‘해숨’, 경영학부 김유경, 박은송, 유지원, 권오현, 이윤원, 디자인비즈니스학과 손민지 학생), ▲포스터 전시 부문 최우수상(팀명 ‘Hear-Road’, 항공우주공학부 김민주, 회계세무학부 양지우, 국제통상학과 강가민, 원예과학부 장유진, 경제학부 천정희 학생)을 수상했다.

해숨 팀은 해양 산성화와 패류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존 포스코엠텍의 알루미늄 수거 및 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친환경 부표를 제안했고, Hear-Road 팀은 국립공원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연 안내 서비스를 제안해 ESG 실천의 가치를 강조했다.

포스코엠텍은 포스코 계열 철강 포장 및 소재 전문 기업으로 국립공원과의 자원순환사업 및 지역사회 안전, 미래세대를 위한 도담도담 파크 등 다양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5월 22일에는 알루미늄 재활용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지도한 경영대학 김현수, 김영철 교수는 “기업의 실무진들과 함께 실제 ESG 경영 이슈를 바탕으로 학생 차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세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성과로 창출되기까지 역량을 지원해 산학형 인재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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