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남원시, 2025년도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 운영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휴식의 장 마련
감자 | 입력 : 2025/06/05 [02:33]

▲ 남원시청


[우리집신문=감자] 남원시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총 3회에 걸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공무원 80명 대상으로 진행되며, 1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소방공무원이 일반인에 비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는 약 10배, 우울증은 약 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남원시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에는 참여자의 80%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현장 공무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바디 밸런싱 특강, △회복탄력성 특강, △관덕정 국궁 체험, △광한루 탐방, △구룡폭포 트레킹 등으로 관내 산림자원과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소방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힐링 치유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춘 남원시가 호남권역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에 최적지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바쁜 현장 업무로 지친 소방공무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5년도 소방안전캠프를 포함하여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소방공무원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