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 홀에서 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성회복 강연회 및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조근제 군수, 이만호 군의회의장, 성백섭 함안경찰서장, 조영제, 조인제 도의원, 박종희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정병옥 함안군체육회장, 박기학 전 회장, 칠보사 정광스님 등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윤리도덕의식의 중요성을 일깨워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올 한해 바르게살기운동 활동성과를 되돌아보고 회원 상호간 결속과 자긍심을 고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SH교육컨설팅 대표 이상희 박사의 도덕성 회복을 위한 특별 강연회를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과 모범가정·학생 시상식,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유공회원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윤지원전 여성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으며 허시연 회원 외 2명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김상곤 회원외 6명이 함안군수 표창을, 윤정희 회원 외 1명이 함안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이성용 회원이 경남경찰청장 감사장을, 박병혁 회원 외 2명이 함안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바르게포상 수여식에서는 최승필 전 협의회장이 금장을 수여했으며, 김대규 군북면 위원이 중앙회장 표창을, 이동명 협의회 이사와 박창래 가야읍 부위원장이 경남도 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칠서면 위원회는 2024년 우수 위원회로 선정되어 시상금과 함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타에 모범이 되는 모범가정과 지역이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발굴하여 격려하고 밝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모범가정과 모범학생 각각 5명씩을 선정하여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모범가정 시상식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다섯 가정을 선정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으며 모범학생 시상식에는 명덕고 송채윤 학생, 군북고 이종원 학생, 칠원고 정찬희 학생, 경남로봇고 이지원 학생, 함안고 김지후 학생이 상장을 수여했으며 부상으로 시상금과 태블릿 피씨를 받았다. 이어 조용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저희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으로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으로서 또한, 함안의 든든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며“그 결과 진실·질서·화합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국가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신 노고를 인정받아 올해 대통령포상과 경상남도 포상 및 여러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오늘 함안군회원대회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새로운 미래인 2025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출발점”이라며“이번 함안군회원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조 군수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강령을 사회 저변에 확산시켜온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바르게살기운동은 법으로 지정된 단체며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군에서 가능한 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이어 “오늘 행사가 회원 간 화합과 새로운 각오를 다짐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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