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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GREEN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감자 | 입력 : 2025/06/09 [00:34]

▲ 평창군청


[우리집신문=감자] 평창군은 6월 10일, 11일, 23일, 24일 총 4일에 거쳐 미탄면에 위치한 자원회수센터에서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GREEN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GREEN 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이커머스(E-Commerce)의 시장 규모 확대로 스티로폼, 페트병,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이 급증함에 따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홍보하여 녹색생활 실천 및 자원의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10일 평창읍과 미탄면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자원회수센터 재활용품 선별 과정 견학, 고부가가치 재활용 자원인 투명 페트병 선별 체험이 있었으며, 청옥산의 친환경 음식 체험과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한 평창군의 대표 생태관광지 육백마지기 답사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재활용품의 선별 과정 전반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선별 과정의 어려움과 분리배출에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프로그램의 확대와 지속적인 운영을 건의하기도 했다.

신양문 군 환경과장은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며 “GREEN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용품이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가치를 가진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GREEN 체험 프로그램』은 10일 평창·미탄을 시작으로 11일 방림·대화, 23일 봉평·용평, 24일 진부·대관령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내년에는 참가 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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