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강릉 외국인 FIT 여행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릉관광개발공사, 플랫폼사 및 지역 여행사 6개사와 함께 강릉 FIT 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
감자 | 입력 : 2025/06/09 [01:24]

▲ 강릉 외국인 FIT 여행 플랫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집신문=감자] 강릉관광개발공사는 6월 5일 오죽한옥마을에서, 외국인 FIT 전용 여행 플랫폼사인‘투어브릿지’, 그리고 관내 여행사 6개사와 함께‘외국인 FIT 여행 플랫폼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릉을 찾는 외국인 개별여행객(FIT: Free Independent Traveler)의 접근성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플랫폼 운영 및 여행사 간 협력 강화 △맞춤형 상품 공동 기획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데이터 기반 플랫폼 운영 고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플랫폼 이용 수수료를 면제받는 참여 여행사들은, 이용자의 여행 성향에 기반한 자동 매칭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교한 상품 제안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브릿지 강릉’은 외국인 FIT를 대상으로 지역 여행사와 여행 플랫폼을 연계해 맞춤형 통합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스마트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간단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여행 선호도를 입력하면, 해당 데이터 기반 자동 추천된 지역 여행사가 교통, 숙박, 맛집, 체험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제안한다. 상품 예약 및 결제는 모두 해당 여행사가 비대면으로 처리하여, 원스톱 예약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시 관광정책과의 사업 설명회와 함께 플랫폼사 ‘투어브릿지’의 시스템 사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 여행사들의 실무 이해도 제고 및 현장 적용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여행사가 인바운드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관광업계와 협력하여 세계 100대 관광도시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투어브릿지 강릉’은 6월 중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